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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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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子路問曰
何如라야 斯可謂之士矣리잇고
子曰
切切偲偲하고 怡怡如也 可謂士矣 朋友에는 切切偲偲하고 兄弟에는 怡怡니라
[注]馬曰 切切偲偲 相切責之貌 怡怡 和順之貌
[疏]‘子路’至‘怡怡’
○正義曰 : 此章問士行也.
‘子路問曰 何如 斯可謂之士矣’者, 問士之行何如也.
‘子曰 切切偲偲 怡怡如也 可謂士也’者, 此答士行也.
‘朋友 切切偲偲 兄弟 怡怡’者. 此覆明其所施也.
切切偲偲, 相切責之貌.
朋友以道義切瑳琢磨, 故施於朋友也.
怡怡, 和順之貌.
兄弟天倫, 當相友恭, 故怡怡施於兄弟也.


자로子路가 물었다.
“〈그 행실이〉 어떠하여야 선비라 이를 수 있습니까?”
께서 말씀하셨다.
“간절하게 서로 권면勸勉하고 화순和順하면 선비라 이를 수 있으니, 벗 사이에는 간절히 서로 권면하고 형제 사이에는 화순和順하여야 한다.”
마왈馬曰 : 절절시시切切偲偲는 서로 간절히 〈도의道義〉를 행하도록 요구하는 모양이고, 이이怡怡화순和順한 모양이다.
의 [子路]에서 [怡怡]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선비의 행실을 물은 것이다.
[子路問曰 何如 斯可謂之士矣] 선비의 행실이 어떠하여야 하는지를 물은 것이다.
[子曰 切切偲偲 怡怡如也 可謂士也] 이것은 선비의 행실을 대답해주신 것이다.
[朋友 切切偲偲 兄弟 怡怡] 이것은 그것을 시행할 대상을 거듭 밝히신 것이다.
절절시시切切偲偲는 서로 간절히 〈도의道義〉를 행하도록 요구하는 모양이다.
벗 사이에는 도의道義로써 절차탁마切瑳琢磨하기 때문에 이를 벗에게 시행한다.
이이怡怡화순和順한 모양이다.
형제는 천륜天倫이어서 마땅히 서로 우애하고 공순해야 하기 때문에 이이怡怡는 형제에게 시행한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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