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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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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 朋友之饋 雖車馬라도 非祭肉이면 不拜러시다
[注]孔曰 不拜者 有通財之義일새니라
[疏]‘朋友之饋 雖車馬 非祭肉 不拜’
○正義曰 : 此言孔子輕財重祭之禮也.
朋友有通財之義,
故其饋遺之物, 雖是車馬, 非祭肉, 不拜謝之.
言其祭肉, 則拜之, 尊神惠也.


벗이 보낸 물건은 비록 수레나 말이라 하더라도 제육祭肉이 아니면 절하지 않으셨다.
공왈孔曰 : 절하지 않은 것은 〈벗 사이에는〉 재물財物통용通用하는 의리가 있기 때문이다.
의 [朋友之饋 雖車馬 非祭肉 不拜]
정의왈正義曰 : 이것은 공자孔子께서 재물財物을 가벼이 여기고 제사祭祀를 중히 여기신 를 말한 것이다.
벗 사이에는 재물財物을 통용하는 의리가 있다.
그러므로 벗이 보낸 물건이 비록 수레나 말이라 하더라도 제육祭肉이 아니면 배사拜謝(절하고서 감사의 뜻을 표함)하지 않으신 것이다.
〈벗이 보낸 물건이〉 제육祭肉이면 절하시어 의 은혜를 존중尊重하셨음을 말한 것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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