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論語注疏(2)

논어주소(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논어주소(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 子曰
善人爲邦百年이면 亦可以勝殘去殺矣라하니
[注]王曰 勝殘 殘暴之人하야 使不爲惡也
去殺 不用刑殺也
誠哉
是言也
[注]孔曰 古有此言 孔子信之시니라
[疏]‘子曰 善人爲邦百年 亦可以勝殘去殺矣 誠哉 是言也’
○正義曰 : 此章言善人君子治國, 至於百年以來, 亦可以勝殘暴之人, 使不爲惡, 去刑殺而不用矣.
‘誠哉 是言’者, 古有此言, 孔子信之,
故曰 “誠哉,
是言也”


께서 말씀하셨다.
“‘선인善人이 〈계속해〉 백년百年 동안 나라를 다스리면 또한 잔포殘暴한 자를 이겨 형살刑殺(死刑)을 없앨 수 있다.’라고 하니,
왕왈王曰 : 승잔勝殘잔포殘暴한 사람을 이겨서 한 짓을 하지 못하게 함이다.
거살去殺사형死刑을 쓰지 않음이다.
진실이로다.
이 말이여!”
공왈孔曰 : 예로부터 있어온 이 말을 공자孔子께서 믿으신 것이다.
의 [子曰 善人爲邦百年 亦可以勝殘去殺矣 誠哉 是言也]
정의왈正義曰 : 이 선인善人이나 군자君子가 나라를 다스린 것이 백년百年에 이른 뒤에는 또한 잔포殘暴한 사람을 이겨 한 짓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어서 사형死刑〈의 제도를〉 버리고 쓰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誠哉 是言] 예로부터 있어온 이 말을 공자께서 믿으셨다.
그러므로 “진실이로다.
이 말이여!”라고 하신 것이다.


역주
역주1 [勝] : 저본에는 없으나, 阮刻本에 “皇本에는 ‘勝殘者 勝殘暴之人’으로 되어있다.”라고 한 것에 근거하여 보충하였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