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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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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樊遲問知한대 子曰
번지樊遲가 지혜를 묻자, 께서 말씀하셨다.
務民之義하고
“백성을 〈교화하는〉 도의道義에 힘쓰고,
[注]王曰 務所以化道民之義
왕왈王曰:백성을 교화敎化하고 인도引導하는 도의道義에 힘씀이다.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니라
귀신을 공경하여 멀리하면 지혜롭다고 할 수 있다.”
[注]包曰 敬鬼神而不黷이라
포왈包曰:귀신을 공경하여 〈멀리하고〉 가까이하지 않음이다.
問仁한대
번지樊遲가〉 을 묻자, 께서 말씀하셨다.
仁者先難而後獲하니 可謂仁矣니라
인자仁者는 어려운 일을 먼저하고 소득所得을 뒤로 돌리니, 이라 이를 수 있다.”
[注]孔曰 先勞苦而後得功 此所以爲仁이라
공왈孔曰:수고롭고 괴로운 일을 먼저하고, 공적功績을 얻는 것을 뒤로 돌리는 것이 을 하는 방법이다.
[疏]‘樊遲’至‘仁矣’
의 [樊遲]에서 [仁矣]까지
○正義曰:此章明仁‧知之用也.
○正義曰:이 장은 작용作用을 밝힌 것이다.
‘樊遲問知’者, 弟子樊須問於孔子, 何爲可謂之知.
[樊遲問知] 제자 번수樊須가 공자께 어떻게 하여야 라고 이를 수 있느냐고 물은 것이다.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者,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
孔子答其爲知也. 言當務所以化道民之義, 恭敬鬼神而疏遠之, 不褻黷, 能行如此, 可謂爲知矣.
공자께서 번수에게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을 일러주신 것이니, 마땅히 백성을 교화하고 인도하는 도의에 힘쓰고, 귀신을 공경하여 멀리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니, 이와 같이 행할 수 있으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問仁’者, 樊遲又問, 何爲可謂之仁.
[問仁] 번지樊遲가 다시 어떻게 하여야 이라고 이를 수 있느냐고 물은 것이다.
‘子曰 仁者先難而後獲 可謂仁矣’者, 此答其爲仁也.
[子曰 仁者先難而後獲 可謂仁矣] 이것은 공자께서 번지에게 을 하는 방법에 대해 대답해주신 것이다.
獲, 猶得也.
과 같다.
言爲仁者先受勞苦之難, 而後乃得功, 此所以爲仁也已.
을 하는 자는 수고롭고 괴로워서 하기 어려운 일을 받아서 먼저 행하고 공적을 얻는 것은 뒤로 돌리니, 이것이 을 하는 방법이라는 말이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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