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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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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衛公孫朝
[注]馬曰 公孫朝 衛大夫
問於子貢曰
仲尼焉學
子貢曰
文武之道 未墜於地하고 在人이라
賢者識其大者하고 不賢者識其小者하야 莫不有文武之道焉하니 夫子焉不學이며
[注]孔曰 文武之道 未墜落於地하야 賢與不賢 各有所識하니 夫子無所不從學이라
而亦何常師之有시리오
[注]孔曰 無所不從學이라 故無常師
[疏]‘衛公’至‘之有’
○正義曰 : 此章論仲尼之德也.
‘衛公孫朝’者, 衛大夫也.
‘問於子貢曰 仲尼焉學’者, 問子貢 “仲尼何所從學, 而得成此聖也.”
意謂孔子生知, 無師所從學也.
‘子貢曰 文武之道 未墜於地 在人 賢者識其大者 不賢者識其小者 莫不有文武之道焉 夫子焉不學’者, 焉, 猶安也.
言文武之道, 未墜落於地, 行之在人, 賢與不賢, 各有所識, 夫子皆從而學,
安得不學乎.
‘而亦何常師之有’者, 言夫子無所不從學, 故無常師.


나라 공손조公孫朝
마왈馬曰 : 공손조公孫朝나라 대부大夫이다.
자공子貢에게 물었다.
중니仲尼는 어디에서 배웠는가?”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문왕文王무왕武王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있다.
한 자들은 그 큰 것을 기억하고, 하지 못한 자들은 그 작은 것을 기억하여, 문왕文王무왕武王가 있지 않은 곳이 없으니, 부자夫子께서 어디선들 배우지 않았겠으며,
공왈孔曰 : 문왕文王무왕武王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아, 한 자와 하지 못한 자들이 각각 기억하고 있는 바가 있으니, 부자夫子께서는 찾아가서[從] 배우지 않으신 곳이 없다.
또 어찌 일정한 스승이 있었겠는가?”
공왈孔曰 : 찾아가서 배우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일정한 스승이 없으셨다.
의 [衛公]에서 [之有]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중니仲尼을 논한 것이다.
[衛公孫朝] 나라 대부大夫이다.
[問於子貢曰 仲尼焉學] 자공子貢에게 “중니仲尼는 어디에서 배워서 이러한 성인聖人되었느냐?”고 물은 것이다.
공손조公孫朝는,〉 공자孔子생지生知이니 찾아가서 배운 스승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子貢曰 文武之道 未墜於地 在人 賢者識其大者 不賢者識其小者 莫不有文武之道焉 夫子焉不學] (어찌)과 같다.
문왕文王무왕武王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행해지고 있어서, 한 자와 하지 못한 자들이 각각 기억하고 있으니, 부자夫子께서 모두 찾아가서 배웠다.
어찌 배우지 않았겠느냐.’는 말이다.
[而亦何常師之有] 부자夫子께서는 찾아가서 배우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일정한 스승이 없으셨다는 말이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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