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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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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子曰
君子懷德하고
[注]孔曰 懷 安也
小人懷土하며
[注]孔曰 重遷이라
君子懷刑하고
[注]孔曰 安於法이라
小人懷惠니라
[注]包曰 惠 恩惠
[疏]‘子曰’至‘懷惠’
○正義曰:此章言君子‧小人所安不同也.
‘君子懷德 小人懷土’者, 懷, 安也.
君子執德不移, 是安於德也. 小人安安而不能遷者, 難於遷徙, 是安於土也.
‘君子懷刑 小人懷惠’者, 刑, 法制. 惠, 恩惠也.
君子樂於法制齊民, 是懷刑也. 小人唯利是親, 安於恩惠, 是懷惠也.


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덕을 편안히 여기고,
공왈孔曰:는 편안히 여김이다.
소인은 고토故土(故鄕)를 편안히 여기며,
공왈孔曰:주거住居를 옮기기를 어려워함이다.
군자는 법을 편안히 여기고,
공왈孔曰:을 편안히 여김이다.
소인은 은혜를 편안히 여긴다.”
포왈包曰:는 은혜이다.
의 [子曰]에서 [懷惠]까지
○正義曰:이 장은 군자君子소인小人이 편안히 여기는 바가 다름을 말한 것이다.
[君子懷德 小人懷土] 는 편안히 여김이다.
군자는 덕을 굳게 지켜 변하지 않으니, 이것이 덕을 편안히 여김이고, 소인은 편안한 것(환경이나 관습)만을 편하게 여기고 변천하지 않는 자이므로 변천하기를 어려워하니, 이것이 고토故土를 편안히 여김이다.
[君子懷刑 小人懷惠] 법제法制이고, 는 은혜이다.
군자는 법과 제도로써 백성을 다스리기[齊]를 좋아하니, 이것이 법을 편안히 여김이고, 소인은 이익만을 가까이하여 은혜를 편안히 여기니, 이것이 은혜를 편안히 여김이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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