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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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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 자공子貢問曰
賜也何如하니잇고
器也니라
[注]孔曰 言女器用之人이라
何器也잇고
瑚璉也니라
[注]包曰 瑚璉 黍稷之器
夏曰瑚 은대曰璉이요 周曰簠簋라하니 宗廟之器貴者
[疏]‘子貢’至‘瑚璉也’
○正義曰:此章明弟자공자공子貢之德也.
‘子貢曰 賜也 何如’者, 子貢見夫子歷說諸弟子, 不及於己,
故問之曰 “賜也, 己自不知其行何如也.”
‘子曰 女器也’ 夫子答之, 言 “女器用之人也.”
‘曰 何器也’者, 子貢雖得夫子言己爲器用之人, 但器有善惡, 猶未知己器云何,
故復問之也.
‘曰 瑚璉也’者, 此夫子又爲指其定分.
瑚璉, 黍稷之器, 宗廟之器貴者也. 言女是貴器也.
[疏]○注 ‘包曰’至‘貴者’
○正義曰:云 ‘瑚璉黍稷之器 夏曰瑚 殷曰璉 周曰簠簋’者,
명당위明堂位說四代之器云 “유우씨有虞氏之兩敦‧하후씨夏后氏之四璉‧之六瑚‧之八簋.” 注云 “皆黍稷器, 制之異同未聞.”
정현주례周禮舍人云 “方曰簠, 圓曰簋.”
예기文, 則器名璉, 器名瑚, 而포함包咸정현鄭玄等注此論語, 가공언‧服‧杜等注춘추좌씨전춘추좌씨전, 皆云 “曰瑚.” 或別有所據, 或相從而誤也.


자공子貢이 물었다.
“저는 어떻습니까?”
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그릇이다.”
공왈孔曰:너는 쓸모 있는 그릇과 같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자공子貢이 다시 물었다.
“어떤 그릇입니까?”
께서 대답하셨다.
호련瑚璉이다.”
포왈包曰:호련瑚璉서직黍稷을 담는 그릇이다.
하대夏代에는 라 하고, 은대殷代에는 이라 하고, 주대周代에는 보궤簠簋라 하였으니, 종묘宗廟제기祭器 중에 귀중한 것이다.
의 [子貢]에서 [瑚璉也]까지
○正義曰:이 장은 제자 자공子貢의 덕을 밝힌 것이다.
[子貢曰 賜也 何如] 자공이 부자께서 차례로 제자들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자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저는 스스로 저의 덕행이 어떠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물은 것이다.
[子曰 女器也] 부자께서 “너는 쓸모 있는 그릇과 같은 사람이다.”라고 대답하신 것이다.
[曰 何器也] 자공이 비록 자기를 쓸모 있는 그릇과 같은 사람이라고 하신 부자의 말씀을 들었으나, 그릇에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어서 오히려 자기 그릇을 어떤 그릇으로 말씀하신 것인지를 몰랐다.
그러므로 다시 물은 것이다.
[曰 瑚璉也] 이것은 부자께서 또 자공의 정분定分(정해진 분량)을 가리키신 것이다.
호련瑚璉서직黍稷을 담는 그릇으로 종묘의 제기 중에 귀중한 것이니, 너는 귀중한 그릇이란 말이다.
의 [包曰]에서 [貴者]까지
○正義曰:[瑚璉黍稷之器 夏曰瑚 殷曰璉 周曰簠簋]
고찰하건대 《예기禮記》 〈명당위明堂位〉에 사대四代용기用器를 말하면서 “유우씨有虞氏양돈兩敦하후씨夏后氏사련四璉나라의 육호六瑚나라의 팔궤八簋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에 “모두 서직黍稷을 담는 그릇인데, 형제形制이동異同은 듣지 못하였다.”고 하였고,
주례周禮》 〈사인舍人〉의 정현鄭玄 에 “모난 것은 라 하고 둥근 것은 라 한다.”고 하였다.
예기禮記》의 말을 따르면 나라 그릇을 ‘’이라 하고, 나라 그릇을 ‘’라 해야 하는데, 포함包咸정현鄭玄 등이 《논어》를 주석하고, 가공언賈公彦복건服虔두예杜預 등이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을 주석하면서 모두 “하왈호夏曰瑚”라고 하였으니, 혹은 따로 의거한 바가 있거나, 혹은 서로 오류를 답습한 것인 듯하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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