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論語注疏(3)

논어주소(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논어주소(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 子路曰
君子尙勇乎잇가
子曰
君子義以為上이니
君子有勇而無義 為亂하고 小人有勇而無義 為盜니라
[疏]‘子路’至‘為盜’
○正義曰 : 此章抑子路也.
‘子路曰 君子尙勇乎’者, 子路有勇, 意謂勇可崇尙,
故問於夫子曰 “君子當尙勇乎.”
‘子曰 君子義以為上’者, 言君子不尙勇而上義也.
上, 卽尙也.
‘君子有勇而無義 為亂 小人有勇而無義 為盜’者, 君子指在位者,
合宜為義.
言在位之人, 有勇而無義, 則為亂逆. 在下小人, 有勇而無義, 則為盜賊.


자로子路가 물었다.
군자君子도 용맹을 숭상합니까?”
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를 숭상한다.
군자君子가 용맹만 있고 가 없으면 난역亂逆이 되고, 소인小人이 용맹만 있고 가 없으면 도적盜賊이 된다.”
의 [子路]에서 [為盜]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자로子路를 억제한 것이다.
[子路曰 君子尙勇乎] 자로子路는 용맹이 있으니, 용맹을 숭상할 만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부자夫子께 “군자도 용맹을 숭상해야 합니까?”라고 물은 것이다.
[子曰 君子義以為上] 군자君子는 용맹을 숭상하지 않고 를 숭상한다는 말이다.
은 바로 이다.
[君子有勇而無義 為亂 小人有勇而無義 為盜] 군자君子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사의事宜에 부합하는 것이 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용맹만 있고 가 없으면 난역亂逆(반란을 일으키는 역적)이 되고, 아래에 있는 소인小人이 용맹만 있고 가 없으면 도적盜賊이 된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