疏
‘質勝文則野’者, 謂人若質多勝於文, 則如野人, 言鄙略也.
‘文質彬彬 然後君子’者, 彬彬, 文質相半之貌, 言文華質朴相半, 彬彬然, 然後可爲君子也.
“질質(질박함)이 문文(세련됨)보다 많으면 야인野人이고,
注
포왈包曰:야野는 야인野人과 같으니, 비략鄙略(비루하고 거칢)하다는 말이다.
注
포왈包曰:빈빈彬彬은 문文과 질質이 반씩 섞인 모양이다.
疏
[質勝文則野] 사람이 만약 질質이 많아 문文보다 지나치면 시골사람 같음을 이른 것이니, 비루하고 거칠다는 말이다.
[文勝質則史] 문文이 많아 질質보다 지나치면 사관史官과 같다는 말이다.
[文質彬彬 然後君子] 빈빈彬彬은 문文과 질質이 반씩 섞여 어금버금한 모양이니, 문화文華와 질박質朴이 반씩 섞여 어금버금한 뒤에야 군자君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