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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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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吾未見剛者케라
或對曰
신정申棖이니이다
[注]包曰 申棖 이라
棖也慾이어니 焉得剛이리오
[注]孔曰 慾 多情慾이라
[疏]‘子曰’至‘得剛’
○正義曰:此章明剛.
‘子曰 吾未見剛者’, 剛, 謂質直而理者也.
夫子以時皆, 故云 “吾未見剛者.”
‘或對曰 申棖’者, 或人聞孔子之言, 乃對曰 “申棖, 性剛.”
‘子曰 棖也慾 焉得剛’者, 夫子謂或人, 言 “剛者, 質直寡欲. 今棖也, 多情慾,
情慾旣多, 或私佞媚, 安得剛乎.”
[疏]○注 ‘包曰 申棖 魯人’
○正義曰:鄭云 “蓋孔子弟子신적.”
사기史記云 “신당, 字.”
공자가어家語云 “신적(續)[신적], 字.”


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아직 한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어떤 이가 대답하였다.
신정申棖이 강한 사람입니다.”
포왈包曰:신정申棖나라 사람이다.
께서 말씀하셨다.
“신정은 정욕情慾이 많으니 어찌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공왈孔曰:정욕情慾(慾望)이 많음이다.
의 [子曰]에서 [得剛]까지
○正義曰:이 장은 을 밝힌 것이다.
[子曰 吾未見剛者] 은 성질이 강직하여 도리를 좋아하는 자를 이른다.
부자께서는 당시 사람이 모두 아첨만 하기 때문에 “나는 아직 한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신 것이다.
[或對曰 申棖] 혹인或人이 공자의 말씀을 듣고서 곧 “신정은 성질이 강합니다.”라고 대답한 것이다.
[子曰 棖也慾 焉得剛] 부자께서 혹인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강한 사람은 성질이 강직하고 욕심이 적은데, 지금 신정은 욕망이 많다.
이미 욕망이 많다면 혹 남몰래 아첨할 것이니 어찌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느냐.”고 하신 것이다.
의 [包曰 申棖 魯人]
○正義曰:정현鄭玄은 “공자의 제자 신적申績인 듯하다.”라고 하였다.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신당申党이다.”라고 하였다.
공자가어孔子家語》 〈칠십이제자해七十二弟子解〉에 “신적申績은 자가 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柔佞 : 柔는 面柔로 面前에서는 공손하지만 돌아서면 헐뜯는 것이고, 佞은 입에 발린 아첨을 잘하는 것이니, 곧 면전에서 알랑거리는 아첨꾼을 이른다.
역주2 (續)[績] : 저본에는 ‘續’으로 되어있으나, 《孔子家語》 〈七十二弟子解〉에 ‘績’으로 되어있다. 이에 의거하여 ‘績’으로 바로잡았다.
역주3 (棠)[党] : 저본에는 ‘棠’으로 되어있으나, 《史記》 〈仲尼弟子列傳〉에 ‘党’으로 되어있다. 이에 의거하여 ‘党’으로 바로잡았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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