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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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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子曰
巧言亂德하고 小不忍이면 則亂大謀니라
[注]孔曰 巧言利口則亂德義 小不忍則亂大謀니라
[疏]‘子曰 巧言亂德 小不忍則亂大謀’
○正義曰 : 此章戒人愼口忍事也.
有言者不必有德, 故巧言利口則亂德義.
故小事不忍, 則亂大謀.


께서 말씀하셨다.
“공교로운 말은 을 어지럽히고(무너뜨리고),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계획을 어지럽힌다(망친다).”
공왈孔曰 : 공교로운 말재간은 덕의德義를 어지럽히고,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계획을 어지럽힌다.
의 [子曰 巧言亂德 小不忍則亂大謀]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들에게 말을 삼가고 작은 것을 참도록 경계하신 것이다.
말재간이 있는 자가 반드시 이 있지는 않으므로 공교로운 말재간은 덕의德義를 어지럽힌다.
산과 늪이 독충毒蟲을 숨겨주듯이 임금은 치욕을 참아야 한다.
그러므로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계획을 어지럽힌다.


역주
역주1 山藪藏疾 國君含垢 : 《春秋左氏傳》 宣公 15년에 보인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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