疏
[疏]‘子曰 文莫吾猶人也 躬行君子 則吾未之有得’
文不吾猶人者, 言凡文皆不勝於人, 但猶如常人也.
注
‘문불오유인文不吾猶人’은 무릇 문文은 모두 자신이 남보다 낫지 못하다는 말이다.
몸소 군자君子의 도道를 실행하는 것은 내가 아직 할 수 있는 것이 없노라.”
注
공왈孔曰:몸소 군자君子의 도道를 실행하는 것은 자신이 아직 능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疏
경經의 [子曰 文莫吾猶人也 躬行君子 則吾未之有得]
○正義曰:이 장章은 부자夫子의 겸손謙遜하신 덕德을 기록한 것이다.
막莫은 무無이니, 문무文無는 속언俗言의 ‘문불文不’과 같다.
‘문불오유인文不吾猶人’은 무릇 문文은 모두 자신이 남보다 낫지 못하고, 단지 보통 사람과 같을 뿐이라는 말이다.
궁躬은 신身이니, 몸소 군자君子의 도道를 실행하는 것은 자신이 아직 능하지 못하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