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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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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子曰
學而不思則罔하고
[注]包曰 學不尋思其義無所得이라
思而不學則殆니라
[注]不學而思 終卒不得하야 徒使人精神疲殆
[疏]‘子曰’至‘則殆’
○正義曰:此章言敎學法也.
‘學而不思則罔’者, 言爲學之法, 旣從師學, 則自思其餘蘊, 若雖從師學, 而不尋思其義, 則罔然無所得也.
‘思而不學則殆’者, 言但自尋思, 而不往從師學, 終卒不得其義, 則徒使人精神疲勞倦殆.


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포왈包曰:배우고서 그 뜻을 찾아 생각하지 않으면 의혹이 풀리지 않아 얻는 것이 없다.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정신만 피로할 뿐이다.”
배우지는 않고 생각만 하면 끝내 얻는 것이 없어서 한갓 사람의 정신만 피로하게 할 뿐이다.
의 [子曰]에서 [則殆]까지
○正義曰:이 장은 교학敎學의 법을 말한 것이다.
[學而不思則罔] 학문을 하는 방법을 이미 스승에게 배웠으면 스스로 그 여온餘蘊을 생각해야 하니, 비록 스승에게 배웠다 하더라도 그 뜻을 찾아 생각하지 않으면 의혹이 풀리지 않아 얻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思而不學則殆] 단지 스스로 생각할 뿐, 스승에게 가서 배우지 않아서 끝내 그 뜻을 터득하지 못한다면 한갓 사람의 정신만 피로하게 할 뿐이라는 말이다.


역주
역주1 罔然 : 惘然과 같은 말로 의혹이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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