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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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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子貢問友한대 子曰
忠告而善道之호되 不可則止하야 毋自辱焉이니라
[注]包曰 忠告以是非告之하고 以善道導之호되 不見從則止니라
必言之 或見辱이라
[疏]‘子貢問友 子曰 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毋自辱焉’
○正義曰 : 此章論友也.
言盡其忠, 以是非告之, 又以善道導之, 若不從己, 則止而不告不導也.
毋得强告導之, 以自取困辱焉.
以其必言之, 或時見辱.


자공子貢교우交友의 방법을 묻자, 께서 말씀하셨다.
충심忠心으로 권고勸告하고 선도善道로 인도하되, 듣지 않거든 그만두어 스스로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포왈包曰 : 충심을 다해 시비是非해주고 선도善道(正道)로써 일러주어 인도하되, 따르지 않거든 그만두어야 한다.
그런데도 굳이 말을 하면 혹 모욕을 당한다.
의 [子貢問友 子曰 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毋自辱焉]
정의왈正義曰 : 이 교우交友를 논한 것이다.
충심을 다하여 시비를 해주고 또 선도善道(正道)로써 인도하되, 만약 나의 말을 따르지 않거든 그만두어 〈더 이상〉 고해주지도 말고 인도하지도 말아야 한다.
억지로 고해주거나 인도하여 스스로 곤욕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굳이 말을 하면 혹 모욕을 당하기 때문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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