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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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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伯牛有疾이어늘
[注]馬曰 伯牛 弟子冉耕이라
子問之하실새 自牖執其手하시고
[注]包曰 牛有惡疾하야 不欲見人이라
故孔子從牖執其手也시니라
亡之로다
[注]孔曰 亡 喪也
疾甚이라 故持其手曰喪之라하시니라
命矣夫ㄴ저
斯人也而有斯疾也할서 斯人也而有斯疾也할서
[注]包曰 再言之者 痛惜之甚이라
[疏]‘伯牛’至‘疾也’
○正義曰:此章孔子痛惜弟子冉耕有德行而遇惡疾也.
伯牛, 冉耕字也.
有疾, 有惡疾也.
‘子問之 自牖執其手’者, 自, 從也.
伯牛惡疾, 不欲見人,
故孔子問之, 從牖執其手也.
‘曰 亡之’者, 亡, 喪也.
疾甚, 故持其手, 曰 “喪之.”
‘命矣夫 斯人也而有斯疾也 斯人也而有斯疾也’者, 行善遇凶, 非人所召, 故歸之於命, 言天命矣夫.
斯, 此也.
此善人也, 而有此惡疾也. 是孔子痛惜之也.
再言之者, 痛惜之甚.
[疏]○注 ‘馬曰 伯牛 弟子冉耕’
○正義曰:史記弟子傳曰 “冉耕, 字伯牛.”
鄭玄曰 “魯人.”
[疏]○注 ‘包曰 伯牛有惡疾’
○正義曰:惡疾, 疾之惡者也.
淮南子云 “伯牛癩.”


백우伯牛가 병을 앓자,
마왈馬曰:백우伯牛는 제자 염경冉耕이다.
께서 문병問病하실 때에 창문으로 그의 손을 잡으시고서
포왈包曰:백우伯牛는 고약한 병이 있어서 사람을 만나고자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공자께서 창문으로 그의 손을 잡으신 것이다.
말씀하셨다.
“죽겠구나.
공왈孔曰:은 죽음이다.
병이 심하기 때문에 그의 손을 잡으시고서 “죽겠구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천명天命이로구나.
이런 사람에게 이런 병이 있다니, 이런 사람에게 이런 병이 있다니.”
포왈包曰:두 번 말씀하신 것은 매우 애석해하신 것이다.
의 [伯牛]에서 [疾也]까지
○正義曰:이 장은 공자께서 덕행 있는 제자 염경冉耕이 못된 병을 만난 것을 몹시 애석해하신 것이다.
[伯牛] 염경冉耕의 자이다.
[有疾] 못된 병이 있는 것이다.
[子問之 自牖執其手] (부터)이다.
백우伯牛는 못된 병이 있어서 사람을 만나고자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공자께서 문병하실 때 창문으로 그의 손을 잡으신 것이다.
[曰 亡之] (죽음)이다.
병이 심하기 때문에 그의 손을 잡으시고서 “죽겠구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命矣夫 斯人也而有斯疾也 斯人也而有斯疾也] 착한 일을 하다가 흉한 일을 당한 것이고 사람이 부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으로 돌려 천명天命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다.
이렇게 착한 사람에게 이런 못된 병이 있다는 말이니, 이는 공자께서 매우 애석해하신 말씀이다.
두 번 말씀하신 것은 매우 애석해하신 것이다.
의 [馬曰 伯牛 弟子冉耕]
○正義曰:《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염경冉耕은 자가 백우伯牛이다.”라고 하였다.
정현鄭玄은 “나라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의 [包曰 伯牛有惡疾]
○正義曰:악질惡疾은 고약한 병이다.
회남자淮南子》에 “백우伯牛나병癩病(문둥병)을 앓았다.”고 하였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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