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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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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 子禽問於子貢曰
자금子禽자공子貢에게 물었다.
夫子至於是邦也 必聞其政하시니 求之與
부자夫子께서는 한 나라에 이르실 적마다 그 나라 정사政事에 참여하시니, 부자께서 구하신 것입니까?
抑與之與
아니면 그 나라 임금이 준 것입니까?”
[注]鄭曰 子禽 弟子陳亢也
정왈鄭曰:자금子禽은 제자 진항陳亢이다.
子貢 弟子 姓端木이요 名賜
자공子貢은 제자이니 단목端木이고 이름은 이다.
亢怪孔子所至之邦必與聞其國政하야 求而得之邪 抑人君自願
진항陳亢공자孔子께서 가시는 나라마다 반드시 그 나라 정사에 참여하시는 것을 괴이하게 여겨, 구해서 참여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그 나라 임금이 스스로 원해서 부자夫子와 더불어 정치를 한 것이냐고 물은 것이다.
子貢曰
자공子貢이 대답하였다.
夫子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夫子之求之也 其諸異乎人之求之與ᄂ저
부자夫子께서는 온후溫厚하시고 선량善良하시고 공손恭遜하시고 검약儉約하시고 겸양謙讓하심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신 것이니, 부자夫子께서 구하시는 방법은 사람들이 구하는 방법과 다르시다.”
[注]鄭曰 言夫子行此五德而得之시니 與人求之異하야 明人君自與之
정왈鄭曰:“부자夫子는 이러한 다섯 가지 을 행하시어 얻으신 것이니, 사람들이 그것을 구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하여, 임금이 자발적으로 준 것임을 밝혔다.
[疏]‘子禽’至‘求之’
의 [子禽]에서 [求之]까지
○正義曰:此章明夫子由其有德與聞國政之事.
○正義曰:이 부자夫子께 그러한 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국정國政에 참여하게 된 일을 밝힌 것이다.
‘子禽問於子貢曰 夫子至於是邦也, 必聞其政, 求之與, 抑與之與’者, 子禽疑怪孔子所至之邦必與聞其國之政事, 故問子貢曰 “此是孔子求於時君而得之與,
[子禽問於子貢曰 夫子至於是邦也 必聞其政 求之與 抑與之與] 자금子禽공자孔子께서 가시는 나라마다 반드시 그 나라 정치에 참여하시는 것을 괴이하게 여겼으므로 자공子貢에게 “이것은 공자께서 당시의 임금에게 구해서 참여하게 된 것인가?
抑人君自願與夫子爲治與.”
아니면 임금이 스스로 원하여 부자夫子와 더불어 정치를 한 것이냐?”고 물은 것이다.
抑‧與, 皆語辭.
는 모두 어사語辭이다.
‘子貢曰 夫子溫良恭儉讓以得之, 夫子之求之也, 其諸異乎人之求之與’者, 此子貢答辭也.
[子貢曰 夫子溫良恭儉讓以得之 夫子之求之也 其諸異乎人之求之與] 이것은 자공子貢이 대답한 말이다.
敦柔潤澤謂之溫, 行不犯物謂之良, 和從不逆謂之恭, 去奢從約謂之儉, 先人後己謂之讓.
돈후敦厚하고 유순柔順하며 윤택潤澤(수양修養으로 인해 얼굴에 맑은 빛이 남)한 것을 ‘’이라 하고, 남을 침범하는 행위行爲를 하지 않는 것을 ‘’이라 하고, 화합和合하고 순종順從하여 거역하지 않는 것을 ‘’이라 하고, 사치를 버리고 검약儉約을 따르는 것을 ‘’이라 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를 뒤에 생각하는 것을 ‘’이라 한다.
言夫子行此五德而得與聞國政,
부자夫子는 이 다섯 가지 을 행하시어 국정國政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他人則就君求之, 夫子則脩德, 人君自願與之爲治,
다른 사람의 경우는 임금에게 가서 구하지만 부자의 경우는 수양修養하셨기 때문에 임금이 스스로 원하여 부자와 더불어 정치를 한 것이다.
故曰 “夫子之求之也, 其諸異乎人之求之與.”
그러므로 “부자지구지야夫子之求之也 기제이호인지구지여其諸異乎人之求之與”라고 한 것이다.
諸‧與, 皆語辭.
는 모두 어사語辭이다.”
[疏]○注 ‘鄭曰’至‘爲治’
의 [鄭曰]에서 [爲治]까지
○正義曰:云 ‘子禽 弟子陳亢, 子貢, 弟子, 姓端木, 名賜.’者,
○正義曰:[子禽 弟子陳亢 子貢 弟子 姓端木 名賜]
家語七十二弟子篇云 “陳亢, 陳人, 字子禽, 少孔子四十歲.”
공자가어孔子家語》 〈칠십이제자편七十二弟子篇〉에 “진항陳亢나라 사람으로 자금子禽인데, 공자보다 40세가 적다.”고 하였고,
史記弟子傳云 “端木賜, 字子貢, 少孔子三十一歲.”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단목사端木賜자공子貢인데, 공자보다 31세가 적다.”고 하였다.
云 ‘求而得之邪’者, 邪, 未定之辭.
[求而得之邪] 미정사未定辭이다.
역주
역주1 (與之爲治)[與爲治耶] : 저본에는 ‘與之爲治’로 되어있으나, 阮刻本에 “皇本에는 ‘與爲治耶’로 되어있다.” 한 것에 의거하여 ‘與爲治耶’로 바로잡았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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