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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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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子曰
三人行이면 必有我師焉하니 擇其善者而從之하고 니라
[注]言我三人行이면 本無賢愚하니 擇善從之하고 不善改之
故無常師니라
[疏]‘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正義曰:此章言學無常師也.
言我三人行, 本無賢愚相懸, 但耳.
然彼二人言行, 必有一人善, 一人不善, 我則擇其善者而從之, 不善者而改之.
有善可從, 是爲師矣,
故無常師也.


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중에 한 사람을 골라 따르고 그중에 불선不善한 사람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우리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본래 현우賢愚의 구별이 없으니, 한 사람을 골라 따르고 불선不善한 사람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그러므로 〈배움에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는 말이다.
의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正義曰:이 은 배움에는 일정한 스승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우리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본래 현우賢愚에 현격한 차이가 없고, 단지 서로 비슷할 뿐이다.
그러나 저 두 사람의 언행言行이 반드시 한 사람은 선하고 한 사람은 선하지 못함이 있을 것이니, 나는 그중에 선한 사람의 〈언행을〉 선택해 따르고, 불선한 사람의 〈언행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따를 만한 이 있는 사람이 바로 스승이다.
그러므로 〈배움에는〉 일정한 스승이 없는 것이다.


역주
역주1 其不善者而改之 : 그 사람의 善하지 못한 점을 보고서 나의 不善을 고침이다.
역주2 敵體 : 彼此의 지위가 동등하여 上下와 尊卑의 구별이 없음이니, 곧 서로 비슷함을 이른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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