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人行
이면 必有我師焉
하니 擇其善者而從之
하고 니라
注
[注]言我三人行이면 本無賢愚하니 擇善從之하고 不善改之라
疏
[疏]‘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然彼二人言行, 必有一人善, 一人不善, 我則擇其善者而從之, 不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중에 선善한 사람을 골라 따르고 그중에 불선不善한 사람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注
우리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본래 현우賢愚의 구별이 없으니, 선善한 사람을 골라 따르고 불선不善한 사람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그러므로 〈배움에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는 말이다.
疏
경經의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正義曰:이 장章은 배움에는 일정한 스승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우리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본래 현우賢愚에 현격한 차이가 없고, 단지 서로 비슷할 뿐이다.
그러나 저 두 사람의 언행言行이 반드시 한 사람은 선하고 한 사람은 선하지 못함이 있을 것이니, 나는 그중에 선한 사람의 〈언행을〉 선택해 따르고, 불선한 사람의 〈언행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따를 만한 선善이 있는 사람이 바로 스승이다.
그러므로 〈배움에는〉 일정한 스승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