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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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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廐焚이어늘
子退朝하사 曰 傷人乎아하시고 不問馬하시다
[注]鄭曰 重人賤畜이라
退朝 自君之朝來歸
[疏]‘廐焚 子退朝 曰 傷人乎 不問馬’
○正義曰 : 此明孔子重人賤畜也.
廐焚, 謂孔子家廐被火也.
孔子罷朝退歸, 承告而問曰 “廐焚之時, 得無傷人乎.” 不問傷馬與否. 是其重人賤畜之意.
‘不問馬’一句, 記者之言也.


마구간이 불탔다.
께서 조정朝廷에서 물러나와 “사람이 상했느냐?”라고 물으시고, 말은 묻지 않으셨다.
정왈鄭曰 : 사람을 히 여기고 가축家畜히 여기신 것이다.
퇴조退朝는 임금의 조정朝廷에서 돌아오신 것이다.
의 [廐焚 子退朝 曰 傷人乎 不問馬]
정의왈正義曰 : 이것은 공자孔子께서 사람을 중히 여기고 가축家畜을 천히 여기셨음을 밝힌 것이다.
구분廐焚공자孔子의 집 마구간이 불탄 것을 이른다.
공자孔子께서 조정朝廷의 일을 마치고 물러나 돌아오셔서 하는 자의 말을 듣고서 “마구간이 불탈 때 혹시 상한 사람이 없었느냐?”라고 물으시고, 말이 상하였는지 여부與否는 묻지 않으셨으니, 이것은 공자孔子께서 사람을 중히 여기고 가축家畜을 천히 여기신 뜻이다.
불문마不問馬’ 한 구절은 이 장을 기록한 자의 말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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