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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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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예전에 배운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注]溫 尋也 尋釋故者하고 又知新者 可以爲人師矣
(거듭)이니, 예전에 배운 것을 거듭 연구해 뜻을 찾고, 또 새로운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疏]‘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의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正義曰:此章言爲師之法.
○正義曰:이 장은 스승이 되는 법을 말한 것이다.
溫, 尋也, 言舊所學得者, 溫尋使不忘, 是溫故也. 素所未知, 學使知之, 是知新也.
이니, 예전에 배워서 얻은 것을 거듭 익혀서 잊지 않게 하는 것이 ‘온고溫故’이고, 본디 알지 못했던 것을 배워서 알게 하는 것이 ‘지신知新’이다.
旣溫尋故者, 又知新者, 則可以爲人師矣.
이미 예전에 배운 것을 거듭 익히고, 또 새로운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疏]○注 ‘溫 尋也’
의 [溫 尋也]
○正義曰:案中庸云 “溫故而知新.” 鄭注云 “溫, 讀如之溫, 謂故學之熟矣, 後時習之, 謂之溫.”
○正義曰:상고하건대 《중용中庸》에 말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정현鄭玄에 “심온燖溫으로 읽어야 하니, 옛날에 배운 것이 정숙精熟한데도 뒤에 때때로 익히는 것을 이라 한다.”고 하였다.
案左傳哀十二年, 公會吳于橐臯, 太宰嚭請, 子貢對曰 “.”
상고하건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애공哀公 12년에 애공哀公탁고橐臯에서 오인吳人과 회합할 때에 오나라 태재太宰 심맹尋盟하기를 청하니, 자공이 대답하기를 “맹약盟約을 되살릴 수 있다면 또한 폐기할 수도 있다.”라고 하였는데,
賈逵注云 “尋, 溫也.” 又有司徹云 “.” 是尋爲溫也.
가규賈逵에 “이다.” 하였고, 또 《의례儀禮》 〈유사철有司徹〉에 “이에 시조尸俎를 데운다.”고 하였으니, 이는 으로 해석한 것이다.
言人舊學已精熟, 在後更習之, 猶若溫燖故食也.
사람이 옛날에 배운 것이 이미 정숙한데도 뒤에 다시 익히는 것이 마치 싸늘하게 식은 옛 음식을 따뜻하게 데우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역주
역주1 燖溫 : 싸늘하게 식은 것을 다시 따뜻하게 데움이다.
역주2 尋盟 : 싸늘하게 식은 盟約을 다시 따뜻하게 데운다는 말로, 이미 효력이 없어진 지난날의 맹약을 다시 되살림이다.
역주3 盟可尋也 亦可寒也 : 尋은 데움이고, 寒은 싸늘하게 식힘이니, 싸늘하게 식은 음식물을 다시 데우듯이 이미 효력을 상실한 옛 맹약을 다시 되살릴 수 있다면, 다시 그 음식물을 싸늘하게 식히듯이 또한 그 맹약을 다시 폐기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역주4 乃燅尸俎 : 古文에는 ‘燅’이 모두 尋으로 되어있으니, 곧 ‘데움’이다. 尸는 死者를 대신해 제사를 받는 사람이고, 尸俎는 제사를 마친 뒤에 尸가 받는 고기를 올려놓는 도마이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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