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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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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曾子曰
以能問於不能하며 以多問於寡하며 有若無하며 實若虛하며 犯而不校
[注]包曰 校 報也 言見侵犯이라도 不報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러니라
[注]馬曰 友 謂顔淵이라
[疏]‘曾子’至‘斯矣’
○正義曰 : 此章稱顔淵之德行也.
‘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者, 校, 報也.
言其好學持謙, 見侵犯而不報也.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者, 曾子云 “昔時我同志之友顔淵, 嘗從事於斯矣.” 言能行此上之事也.


증자曾子가 말하였다.
유능有能하면서 무능無能한 사람에게 물으며, 지식知識이 많으면서 적은 사람에게 물으며, 있으면서도 없는 것처럼 하며, 찼으면서도 빈 것처럼 하며, 남이 침범侵犯해도 보복報復하지 않는 것을,
포왈包曰 : 보복報復이니, 침범侵犯을 당해도 보복報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옛날에 나의 벗이 일찍이 이를 실천하였다.”
마왈馬曰 : 안연顔淵을 이른다.
의 [曾子]에서 [斯矣]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안연顔淵덕행德行을 칭찬한 것이다.
[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보복報復이다.
안연顔淵이 학문을 좋아하고 겸손謙遜을 지켰으며, 남에게 침범侵犯을 당해도 보복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증자曾子가 “옛날에 나와 뜻을 같이한 벗 안연顔淵이 일찍이 이를 실천하였다.”고 말한 것이니, 위에 말한 일들을 능히 실행하였다는 말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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