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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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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司馬牛問君子한대 子曰
君子不憂不懼니라
[注]孔曰 牛兄桓魋將爲亂하니 牛自宋來學 常憂懼
故孔子解之시니라
不憂不懼 斯謂之君子已乎잇가
子曰
內省不疚어니 夫何憂何懼리오
[注]包曰 疚이라
自省無罪惡이면 無可憂懼니라
[疏]‘司馬’至‘何懼’
○正義曰 : 此章明君子也.
‘司馬牛問君子’者, 問於孔子言君子之行何如也.
‘子曰 君子不憂不懼’者, 言君子之人, 不憂愁, 不恐懼.
時牛兄桓魋將爲亂, 牛自宋來學, 常憂懼,
故孔子解之也.
‘曰 不憂不懼 斯謂之君子已乎’者, 亦意少其言,
故復問之.
‘子曰 內省不疚 夫何憂何懼’者, 此孔子更爲牛說不憂懼之理.
疚, 病也. 自省無罪惡, 則無可憂懼.


사마우司馬牛군자君子를 묻자, 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왈孔曰 : 사마우司馬牛 환퇴桓魋반란叛亂을 일으키려 하니, 사마우司馬牛나라에서 공자孔子에게 와서 수학受學하였는데, 항상 근심하고 두려워하였다.
그러므로 공자孔子께서 그의 근심과 두려움을 풀어주신 것이다.
사마우司馬牛가 말하였다.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이를 군자君子라고 할 수 있습니까?”
께서 말씀하셨다.
“마음속으로 살펴보아도 잘못이 없으니, 대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포왈包曰 : (罪惡)이다.
스스로 살펴보아 죄악罪惡이 없으면 근심하고 두려워할 것이 없다.
의 [司馬]에서 [何懼]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장은 군자君子를 밝힌 것이다.
[司馬牛問君子] 공자孔子군자君子행위行爲는 어떠해야 하느냐고 물은 것이다.
[子曰 君子不憂不懼] 군자君子인 사람은 우수憂愁하지 않고 공구恐懼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때 사마우司馬牛 사마환퇴司馬桓魋가 장차 을 일으키려 하니, 사마우司馬牛나라로부터 공자孔子에게 와서 수학受學하였는데, 항상 근심하고 두려워하였다.
그러므로 공자孔子께서 그의 근심과 두려움을 풀어주신 것이다.
[曰 不憂不懼 斯謂之君子已乎] 〈사마우司馬牛는〉 또 이 말씀이 〈군자君子를 설명하는 말로는〉 부족하다고 의심하였다.
그러므로 다시 물은 것이다.
[子曰 內省不疚 夫何憂何懼] 이것은 공자孔子께서 다시 사마우司馬牛를 위해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理由를 설명해주신 것이다.
(罪惡)이니 스스로 살펴보아 죄악罪惡이 없으면 근심하고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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