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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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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南容三復白圭하니
남용南容이 〈백규白圭〉詩를 세 번 반복해 읽으니
[注]孔曰 詩云 白圭之玷 尙可磨也어니와 斯言之玷 不可爲也 南容讀詩至此 三反覆之하니 是其心愼言也
공왈孔曰 : 《시경詩經》 〈대아大雅 〉篇에 “흰 의 결점은 오히려 갈아 없앨 수 있지만 이 말의 결점은 갈아 없앨 수 없다.”라고 한 시구詩句가 있는데, 남용南容이 《시경詩經》을 읽다가 이곳에 이르면 세 번씩 반복해 읽었으니, 이는 그 마음이 말을 삼가는 데 있었기 때문이다.
孔子以其兄之子妻之하시니라
공자孔子께서 당신 형님의 딸을 그의 아내로 주셨다.
[疏]‘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其兄之子妻之’
의 [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其兄之子妻之]
○正義曰 : 此章美南容愼言也.
정의왈正義曰 : 이 장은 남용南容이 말을 삼간 것을 찬미讚美하신 것이다.
復, 覆也.
(되풀이함)이다.
詩云 “白圭之玷, 尙可磨也. 斯言之玷, 不可爲也.” 南容讀詩至此, 三反覆之, 是其心愼言也.
시경詩經》에 “흰 의 결점은 오히려 갈아 없앨 수 있지만 이 말의 결점은 갈아 없앨 수 없다.”라고 한 시구詩句가 있는데, 남용南容은 《》를 읽다가 이곳에 이르면 세 번씩 반복해 읽었으니, 이는 그 마음이 말을 삼가는 데 있었기 때문이다.
孔子知其賢, 故以其兄之女子妻之. 此卽 “邦有道, 不廢, 邦無道, 免於刑戮”者也.
공자孔子께서 그의 어짊을 아셨기 때문에 당신 형님의 딸을 그의 아내로 주신 것이니, 이 사람이 바로 〈공야장公冶長〉篇에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버림을 받지 않을 것이고,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형벌을 면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사람이다.
弟子各記所聞, 故又載之.
제자들이 각자 들은 말씀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 일을 또 기재記載한 것이다.
[疏]○注 ‘詩云 白圭之玷 尙可磨也 斯言之玷 不可爲也.’
의 [詩云 白圭之玷 尙可磨也 斯言之玷 不可爲也]
○正義曰 : 此大雅抑篇刺厲王之詩也.
정의왈正義曰 : 이것은 《시경詩經》 〈대아大雅 〉篇에 실린 여왕厲王풍자諷刺이다.
毛傳云 “玷, 缺也.” 箋云 “斯, 此也.
모전毛傳(毛公의 )에 “(缺陷)이다.”라고 하였고, 정전鄭箋(鄭玄의 )에 “이다.
玉之缺, 尙可磨鑢而平, 人君政敎一失, 誰能反覆之.” 意言敎令尤須謹愼.
옥의 결점은 오히려 갈아서 평평하게 할 수 있지만 임금이 정교政敎(政治와 교화敎化)를 한번 잘못하면 누가 되돌릴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으니, 그 뜻은 ‘교령敎令(敎化와 정령政令)을 더욱 근신謹愼해야 한다.
白玉爲圭, 圭有損缺, 猶尙可更磨鑢而平, 若此政敎言語之有缺失, 則遂往而不可改.
백옥白玉으로 를 만드니, 에 있는 결함缺陷은 오히려 갈아서 평평하게 할 수 있지만 만약 이 정교政敎언어言語에 결함과 잘못이 있다면 지난 일이 되어 고칠 수가 없다.
爲王者, 安危在於出令,
왕자王者안위安危정령政令발포發布하는 데에 달려있다.
故特宜愼之.
그러므로 특별히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是詩人戒其愼言.
이는 시인詩人이 말을 삼가도록 경계한 것이다.
南容之心, 亦欲愼言, 故三覆讀此也.
남용南容도 말을 삼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이 를 세 번 반복해 읽은 것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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