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論語注疏(1)

논어주소(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
觚不觚
[注]馬曰 觚
一升曰爵이요 二升曰觚
[注]觚哉觚哉 言非觚也
以喩爲政不得其道則不成이라
[疏]‘子曰 觚不觚 觚哉觚哉’
○正義曰:此章言爲政須遵禮道也.
觚者, 禮器, 所以盛酒, 二升曰觚.
言觚者, 用之當以禮, 若用之失禮, 則不成爲觚也,
故孔子歎之 “觚哉觚哉.” 言非觚也.
以喩人君爲政當以道, 若不得其道, 則不成爲政也.
[疏]○注 ‘馬曰 觚 禮器 一升曰爵 二升曰觚’
○正義曰:案특생궤식례特牲의례.” 是觚爲의례器也.
오경이의異義한시韓詩爲 ‘一升曰爵, 爵, 盡也, 足也. 二升曰觚, 觚, 寡也, 飮當寡少.
三升曰觶, 觶, 適也, 飮當自適也.
四升曰角, 角, 觸也, 不能自適, 觸罪過也.
五升曰散, 散, 訕也, 飮不省節, 爲人謗訕.
摠名曰爵, 其實曰觴. 觴者, 餉也.
觥亦五升, 所以罰不敬.
觥, 廓也, 所以著明之貌.
君子有過, 廓然著明,
非所以餉, 不得名觴.’”
此唯言爵觚者, 略言之也.


께서 말씀하셨다.
로 술을 마시면서 (적게 마심)하지 않으면
마왈馬曰:예기禮器이다.
한 되들이를 이라 하고, 두 되들이를 라 한다.
라 하겠는가. 라 하겠는가.”
고재고재觚哉觚哉’는 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로써 정치를 하는데 를 얻지 못하면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한 것이다.
의 [子曰 觚不觚 觚哉觚哉]
○正義曰:이 장은 정치를 함에는 반드시 예도禮道(예로써 다스리는 도리)를 따라야 함을 말한 것이다.
예기禮器로 술을 담는 것인데, 두 되들이를 라 한다.
는 예에 맞게 써야 하니, 예에 맞게 쓰지 않으면 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공자께서 “고재고재觚哉觚哉”라고 탄식하셨으니, 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로써 임금이 정치를 함에는 도로써 함이 마땅한데, 만약 도를 얻지 못한다면 정치가 될 수 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의 [馬曰 觚 禮器 一升曰爵 二升曰觚]
○正義曰:고찰하건대, 《의례儀禮》 〈특생궤사례特牲饋食禮〉에 “두 개의 , 두 개의 , 네 개의 , 하나의 , 하나의 을 사용한다.”고 하였으니, 이로써 예기禮器임을 알 수 있다.
오경이의五經異義》에 “《한시韓詩》에 ‘한 되들이를 이라 하는데 의 뜻은 극진하고 만족함이고, 두 되들이를 라 하는데 의 뜻은 적음이니 술을 적게 마셔야 한다는 것이고,
석 되들이를 라 하는데 의 뜻은 적당함이니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것이고,
넉 되들이를 이라 하는데 의 뜻은 (범함)이니 적당히 마시지 않아 죄과를 범한다는 것이고,
닷 되들이를 이라 하는데 의 뜻은 비방이니 술을 절제하지 않아 남들의 비방을 받는다는 것이다.
술잔을 모두 이라고 명칭名稱하지만 사실은 이니, (먹임)이다.
도 닷 되들이인데, 불경한 사람에게 벌주를 먹이는 잔이다.
의 뜻은 이니 드러나는 모양이다.
군자는 과오가 있으면 확연히 드러낸다.
이는 접대[餉]하는 것이 아니니, 〈그 술잔을〉 이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하였다.
여기에 오직 만을 말한 것은 약언略言(축약해 말함)한 것이다.


역주
역주1 禮器 : 祭禮‧聘禮 등 각종 禮式에 쓰이는 그릇이다.
역주2 觚不觚 觚哉觚哉 : 《正義》에 의하면, 觚의 뜻은 寡(적음)이니, 술을 마실 때에 觚를 사용하는 것은 술을 적게 마시기 위함인데, 觚를 술잔으로 사용하면서 술을 많이 마신다면 이는 觚의 본의를 상실한 것이니, 觚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역주3 (形三)[用二]爵(三)[二]觚四觶一角(三)[一]散 : 저본에는 ‘形三爵三觚四觶一角三散’으로 되어있으나, 《儀禮》 〈特牲饋食禮〉에 의거하여 ‘用二爵二觚四觶一角一散’으로 바로잡았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9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