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注]孔曰 小德不能不踰法이라 故曰出入可라하니라
疏
○正義曰 : 此章論人之德有小大, 而行亦不同也.
소덕小德(小德之人)은 〈법을〉 넘나들어도 괜찮다.”
注
공왈孔曰 : 작은 덕德을 지닌 이는 법을 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넘나들어도 괜찮다고 한 것이다.
疏
○정의왈正義曰 : 이 장章은 사람의 덕德에 소대小大가 있어서 행하는 것도 같지 않음을 논한 것이다.
대덕大德을 지닌 사람은 상현上賢을 이르니, 행하는 것이 모두 법칙法則을 넘지 않는다.
덕德을 조금 지닌 자는 차등次等의 현인賢人을 이르니, 법을 넘지 않을 수 없다.
법을 넘어 벗어날 때가 있어도 이내 들어와 그 법을 지킨다.
완비完備하기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