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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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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季氏 使閔子騫[으로] 爲費宰대 閔子騫[이] 曰 善爲我辭焉라 如有復我者댄(ㅣ면) 則吾[ㅣ] 必在汶上矣로리라
閔子騫 孔子弟子 名損이라 季氏邑이라 水名이니 在齊南魯北竟上이라 閔子不欲臣季氏하여 令使者善爲己辭 言若再來召我 則當去之齊라하니라 ○ 程子曰 仲尼之門 能不仕大夫之家者 閔子曾子數人而已니라 謝氏曰 學者能少知內外之分이면 皆可以樂道而忘人之勢 況閔子 得聖人하여 爲之依歸하니 彼其視季氏不義之富貴 不啻犬彘하니 又從而臣之 豈其心哉리오 在聖人則有不然者하니 蓋居亂邦, 見惡人 在聖人則可커니와 自聖人以下 剛則必取禍하고 柔則必取辱하나니 閔子豈不能早見而豫待之乎 如由也 不得其死하고 求也 爲季氏附益하니 夫豈其本心哉리오 蓋旣無先見之知하고 又無克亂之才故也 然則閔子其賢乎인저


[James Legge] The chief of the Chî family sent to ask Min Tsze-ch'ien to be governor of Pî. Min Tszech'ien said, “Decline the offer for me politely. If any one come again to me with a second invitation, I shall be obliged to go and live on the banks of the Wan.”
7. 계씨(季氏)가 민자건(閔子騫)을 자신의 식읍(食邑)인 비읍(費邑)의 읍재(邑宰)로 삼으려 하자, 민자건(閔子騫)이 사자(使者)에게 말하였다.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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