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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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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齊景公 問政於孔子대(신대)
齊景公 名杵臼 魯昭公末年 孔子適齊하시니라
孔子 對曰 君君臣臣父父子子ㅣ니이다
人道之大經이요 政事之根本也 是時 景公 失政而大夫陳氏厚施於國하고 景公 又多內嬖而不立太子하여 其君臣父子之間 皆失其道 夫子告之以此하시니라
曰 善哉 信如君不君며 臣不臣며 父不父며 子不子ㅣ면 雖有粟이나(인) 吾得而食諸
景公 善孔子之言이로되 而不能用이러니 其後 果以繼嗣不定으로 啓陳氏弑君簒國之禍하니라 ○ 楊氏曰 君之所以君 臣之所以臣 父之所以父 子之所以子 是必有道矣 景公 知善夫子之言이로되 而不知反求其所以然하니 蓋悅而不繹者 齊之所以卒於亂也니라


[James Legge] The duke Ching, of Ch'î, asked Confucius about government.
11.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공자(孔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James Legge] Confucius replied, “There is government, when the prince is prince, and the minister is minister; when the father is father, and the son is son.”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임금답고[君君] 신하는 신하다우며[臣臣] 아버지는 아버지답고[父父] 자식은 자식답게 되는 것입니다.[子子]”
[James Legge] “Good!” said the duke; “if, indeed, the prince be not prince, the not minister, the father not father, and the son not son, although I have my revenue, can I enjoy it?”
경공(景公)이 말하였다. “좋은 말씀입니다. 진실로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며,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한다면, 비록 곡식이 있더라도 내가 그것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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