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子[ㅣ] 曰 不仁者 不可以久處約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仁者 安仁고 知者 利仁이니라
注
約은 窮困也라 利는 猶貪也니 蓋深知篤好而必欲得之也라 不仁之人은 失其本心하여 久約必濫하고 久樂必淫이라 惟仁者則安其仁而無適不然하고 知者則利於仁而不易所守하니 蓋雖深淺之不同이나 然이나 皆非外物所能奪矣니라 ○ 謝氏曰 仁者는 心無內外遠近精粗之間하여 非有所存而自不亡하고 非有所理而自不亂하니 如目視而耳聽하고 手持而足行也라 知者는 謂之有所見則可커니와 謂之有所得則未可하니 有所存이라야 斯不亡하고 有所理라야 斯不亂하여 未能無意也라 安仁則一이요 利仁則二라 安仁者는 非顔閔以上去聖人爲不遠이면 不知此味也니 諸子雖有卓越之才나 謂之見道不惑則可커니와 然이나 未免於利之也니라
[언해] 子ㅣ 샤 仁티 아니 者쟈 可가히 오래 約약에 處쳐티 몯며 可가히 기리 樂락에 處쳐티 몯니 仁 者쟈 仁을 安안고 知디 쟈 仁에 利리히 너기니라
[James Legge] The Master said, “Those who are without virtue cannot abide long either in a condition of poverty and hardship, or in a condition of enjoyment. The virtuous rest in virtue; the wise desire virtue.”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仁)하지 못한 자는 곤궁함을 오래 견디지 못하고. 즐거움도 오래 누리지 못하니, 인자(仁者)는 인(仁)을 편안히 여기고, 지자(智者)는 인(仁)을 이롭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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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왈 불인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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