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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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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達巷黨人[이] 曰 大哉 孔子ㅣ여 博學而無所成名이로다
達巷 黨名이니 其人姓名 不傳이라 博學而無所成名 蓋美其學之博而惜其不成一藝之名也
聞之시고 謂門弟子曰 吾何執 執御乎 執射乎[ㅣ] 執御矣로리라
專執也 射御皆一藝로되 而御爲人僕하여 所執尤卑 言欲使我何所執以成名乎 然則吾將執御矣라하시니 聞人譽己하고 承之以謙也시니라 ○ 尹氏曰 聖人 道全而德備하여 不可以偏長目之也 達巷黨人 見孔子之大하고 意其所學者博이나 而惜其不以一善得名於世하니 蓋慕聖人而不知者也 孔子曰 欲使我何所執而得爲名乎 然則吾將執御矣라하시니라



2. 달항당(達巷黨) 사람이 말하였다. “위대하구나, 공자(孔子)여! 널리 배웠으나 한 가지도 이름을 이룬 것이 없구나.”
[James Legge] A man of the village of Tâ-hsiang said, “Great indeed is the philosopher K'ung! His learning is extensive, and yet he does not render his name famous by any particular thing.”

공자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문하(門下)의 제자(弟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무슨 일을 전업(專業)으로 해야 하겠는가? 말 모는 일을 해야 하겠는가? 활 쏘는 일을 해야 하겠는가? 나는 말 모는 일을 해야겠다.”
[James Legge] The Master heard the observation, and said to his disciples, “What shall I practice? Shall I practice charioteering, or shall I practice archery? I will practice charioteering.”



논어집주 책은 2019.0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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