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子ㅣ 曰 吾與回로 言終日에(애) 不違如愚ㅣ러니(ㅣ로) 退而省其私혼(혼) 亦足以發니(니) 回也ㅣ 不愚ㅣ로다
注
回는 孔子弟子니 姓顔이요 字子淵이라 不違者는 意不相背하여 有聽受而無問難也라 私는 謂燕居獨處요 非進見請問之時라 發은 謂發明所言之理라 愚聞之師호니 曰 顔子深潛純粹하여 其於聖人에 體段已具하니 其聞夫子之言에 黙識心融하여 觸處洞然하여 自有條理라 故로 終日言에 但見其不違如愚人而已러니 及退省其私하니 則見其日用動靜語黙之間에 皆足以發明夫子之道하여 坦然由之而無疑하니 然後에 知其不愚也시니라
[James Legge] The Master said, “I have talked with Hûi for a whole day, and he has not made any objection to anything I said;-- as if he were stupid. He has retired, and I have examined his conduct when away from me, and found him able to illustrate my teachings. Hûi! -- He is not stupid.”
[언해] 子ㅣ 샤 내 回회로 더브러 言언홈을 日을 終홈애 어글웃디 아니홈이 어린 더니 退퇴커든 그 私를 省혼 足죡히 發발니 回회ㅣ 어리디 아니도다
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회(顔回)와 종일토록 이야기해 보니, 내 말을 어기지 않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인 것 같았다.그러나 물러간 뒤에 그의 사생활을 살펴보니, 내가 말한 바의 이치를 충분히 드러내 밝히니, 안회는 어리석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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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왈 오여회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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