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子ㅣ 謂韶샤 盡美矣오(며) 又盡善也ㅣ라시고 謂武샤 盡美矣오 未盡善也ㅣ라시다
注
韶는 舜樂이요 武는 武王樂이라 美者는 聲容之盛이요 善者는 美之實也라 舜은 紹堯致治하고 武王은 伐紂救民하니 其功이 一也라 故로 其樂이 皆盡美라 然이나 舜之德은 性之也요 又以揖遜而有天下하고 武王之德은 反之也요 又以征誅而得天下라 故로 其實이 有不同者니라 ○ 程子曰 成湯放桀에 惟有慚德하시니 武王亦然이라 故로 未盡善이라 堯舜湯武 其揆一也니 征伐은 非其所欲이요 所遇之時가 然爾니라
[James Legge] The Master said of the Shâo that it was perfectly beautiful and also perfectly good. He said of the Wû that it was perfectly beautiful but not perfectly good.
25. 공자께서 순(舜)임금의 음악인 소(韶)을 평하시되 “극진히 아름답고 극진히 좋다.”고 하시고 무왕(武王)의 음악인 무(武)를 평하시되 “극진히 아름답지만 극진히 좋지는 못하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