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志者는 心之所之之謂요 道는 則人倫日用之間所當行者 是也라 知此而心必之焉이면 則所適者正하여 而無他歧之惑矣리라
注
據者는 執守之意요 德은 則行道而有得於心者也라 得之於心而守之不失이면 則終始惟一하여 而有日新之功矣리라
注
依者는 不違之謂요 仁은 則私欲盡去而心德之全也라 工夫至此而無終食之違면 則存養之熟하여 無適而非天理之流行矣리라
注
游者는 玩物適情之謂요 藝는 則禮樂之文과 射御書數之法이니 皆至理所寓而日用之不可闕者也라 朝夕游焉하여 以博其義理之趣면 則應務有餘하고 而心亦無所放矣리라 ○ 此章은 言人之爲學이 當如是也라 蓋學莫先於立志하니 志道則心存於正而不他요 據德則道得於心而不失이요 依仁則德性常用而物欲不行이요 游藝則小物不遺而動息有養이라 學者於此에 有以不失其先後之序와 輕重之倫焉이면 則本末兼該하고 內外交養하여 日用之間에 無少間隙而涵泳從容하여 忽不自知其入於聖賢之域矣리라
[James Legge] The Master said, “Let the will be set on the path of duty.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道)에 뜻을 두며,
[James Legge] Let every attainment in what is good be firmly grasped.
[James Legge] Let perfect virtue be accorded with.
[James Legge] Let relaxation and enjoyment be found in the polite arts.”
1
6. 자왈 지어도하며…
109
2
6. 자왈 지어도하며…
75
3
6. 자왈 지어도하며…
93
4
6. 자왈 지어도하며…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