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論語集註

논어집주

범례 |
나란히 보기 지원 안함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논어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 子夏之門人 問交於子張대 子張[이] 曰 子夏[ㅣ] 云何 對曰 子夏[ㅣ] 曰 可者[를] 與之고 其不可者[를] 拒之라더이다 子張[이] 曰 異乎吾所聞이로다 君子 尊賢而容衆며 嘉善而矜不能이니(나니) 我之大賢與댄 於人 何所不容이며 我之不賢與댄 人將拒我ㅣ니(리니) 如之何其拒人也ㅣ리오
子夏之言 迫狹하니 子張譏之 是也 但其所言 亦有過高之弊하니 蓋大賢 雖無所不容이나이나 大故 亦所當絶이요 不賢 固不可以拒人이나이나 損友 亦所當遠이니 學者不可不察이니라


[James Legge] The disciples of Tsze-hsiâ asked Tsze-chang about the principles that should characterize mutual intercourse. Tsze-chang asked, “What does Tsze-hsiâ say on the subject?” They replied, “Tsze-hsiâ says: 'Associate with those who can advantage you. Put away from you those who cannot do so.’” Tsze-chang observed, “This is different from what I have learned. The superior man honors the talented and virtuous, and bears with all. He praises the good, and pities the incompetent. Am I possessed of great talents and virtue? -- who is there among men whom I will not bear with? Am I devoid of talents and virtue? -- men will put me away from them. What have we to do with the putting away of others?”
3. 자하(子夏)의 문인(門人)이 자장(子張)에게 벗 사귀는 법을 묻자, 자장(子張)이 말하였다. “자하(子夏)는 무어라고 하던가?” “자하(子夏)께서 ‘사귈 만한 자를 사귀고 사귀어서는 안 될 자를 사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장(子張)이 말하였다. “내가 들은 것과는 다르다. 군자(君子)는 어진 이를 존경하고 대중을 포용하며, 잘하는 이를 좋게 여기고 능하지 못한 이를 불쌍히 여긴다. 내가 크게 어질다면 남들에 대해 누구를 용납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어질지 못하다면 남들이 나를 거절할 것이니 어떻게 남을 거절할 수 있겠는가?”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1332호(두산위브파빌리온)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