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曾子[ㅣ] 曰 吾[ㅣ] 聞諸夫子호니 人未有自致者也ㅣ니 必也親喪乎뎌
注
致는 盡其極也라 蓋人之眞情이 所不能自已者라 ○ 尹氏曰 親喪은 固所自盡也니 於此에 不用其誠이면 惡乎用其誠이리오
[언해] ㅣ 샤 내 부 듣오니 사이 스스로 티 쟈ㅣ 잇디 아니니 반시 친인뎌
[James Legge] The philosopher Tsang said, “I heard this from our Master:-- ‘Men may not have shown what is in them to the full extent, and yet they will be found to do so, on the occasion of mourning for their parents.”
증자가 말하였다. “내가 선생님께 들으니, ‘사람이 평상시(平常時)에는 스스로 진정(眞情)을 다하는 일이 없지만, 부모의 상(喪)에는 반드시 정성(精誠)을 다해야 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