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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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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冉求[ㅣ] 曰 非不說子之道ㅣ언마 力不足也ㅣ로이다[ㅣ] 曰 力不足者 中道而廢니 今女이로다(이니라)
力不足者 欲進而不能이요 畫者 能進而不欲이니 謂之畫者 如畫地以自限也 ○ 胡氏曰 夫子稱顔回不改其樂하시니 冉求聞之 有是言이라이나 使求說夫子之道 誠如口之說芻豢이면 則必將盡力以求之리니 何患力之不足哉 畫而不進이면 則日退而已矣 此冉求之所以局於藝也니라


[James Legge] Yen Ch'iû said, “It is not that I do not delight in your doctrines, but my strength is insufficient.” The Master said, “Those whose strength is insufficient give over in the middle of the way but now you limit yourself.”
10. 염구(冉求)가 말하였다. “저는 선생님의 도(道)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부족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힘이 부족한 자는 중도(中道)에 그만두는데[中道而廢], 지금 자네는 미리 한계를 긋는구나!”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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