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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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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7. 顔淵커늘(커) 顔路 請子之車여 以爲之椁대
顔路 淵之父 名無繇 少孔子六歲하니 孔子始敎而受學焉하니라 外棺也 請爲槨 欲賣車以買槨也
[ㅣ] 曰 才不才 亦各言其子也ㅣ니 鯉也커 有棺而無槨호니 吾不徒行여 以爲之槨(은) 以吾[ㅣ] 從大夫之後ㅣ라 不可徒行也ㅣ니라(니라)
孔子之子伯魚也 先孔子卒이라 言鯉之才 雖不及顔淵이나이나 己與顔路以父視之 則皆子也 孔子時已致仕로되 尙從大夫之列이어시늘 言後 謙辭 ○ 胡氏曰 孔子遇舊館人之喪하여 嘗脫驂以賻之矣어시늘 今乃不許顔路之請 何耶 葬可以無槨이요 驂可以脫而復求 大夫不可以徒行이요 命車不可以與人而鬻諸市也일새라 且爲所識窮乏者得我하여 而勉强以副其意 豈誠心與直道哉리오 或者以爲君子行禮 視吾之有無而已라하니 夫君子之用財 視義之可否 豈獨視有無而已哉리오


[James Legge] When Yen Yüan died, Yen Lû begged the carriage of the Master to sell and get an outer shell for his son’s coffin.
7.안연(顔淵)이 죽자 그 아버지 안로(顔路)가 공자(孔子)의 수레를 팔아 외관(外棺)인 곽(槨) 만들 것을 청하였다.
[James Legge] The Master said, “Every one calls his son his son, whether he has talents or has not talents. There was Lî; when he died, he had a coffin but no outer shell. I would not walk on foot to get a shell for him, because, having followed in the rear of the great officers, it was not proper that I should walk on foot.”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재주가 있거나 재주가 없거나 아버지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두 각각 자기 아들이다. 내 아들 이(鯉)가 죽었을 때에도 관(棺)만 있고 곽(槨)은 없었다. 내가 수레를 팔아 곽(槨)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것은 내가 대부의 반열(班列)을 따르고 있으므로 걸어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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