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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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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孔子[ㅣ] 曰 侍於君子 有三愆니 言未及之而言 謂之躁ㅣ오 言及之而不言 謂之隱이오 未見顔色而言 謂之瞽ㅣ니라
君子 有德位之通稱이다 過也 無目하니 不能察言觀色이라 ○ 尹氏曰 時然後言이면 則無三者之過矣니라


[언해] ㅣ 샤 군에 시홈애 삼건이 인니 언이 급디 아니야셔 언홈을 조ㅣ라 닐고 언이 급호 언티 아니홈을 은이라 닐고 안을 보디 아니고 언홈을 고ㅣ라 닐니라
[James Legge] Confucius said, “There are three errors to which they who stand in the presence of a man of virtue and station are liable. They may speak when it does not come to them to speak;-- this is called rashness. They may not speak when it comes to them to speak;-- this is called concealment. They may speak without looking at the countenance of their superior;-- this is called blindness.”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를 모실 때 저지르는 세 가지 잘못이 있으니, 말할 때에 미치지 않았는데 먼저 말하는 것을 조급함이라 하고, 말할 때에 미쳤는데 말하지 않는 것을 숨김이라 하고, 안색(顔色)을 살피지 않고 말하는 것을 장님이라 한다.”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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