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朋友ㅣ 死야(애) 無所歸어든 曰於我殯이라더시다
朋友之饋 雖車馬ㅣ라도 非祭肉이어든(이면) 不拜러시다
注
朋友는 有通財之義라 故로 雖車馬之重이라도 不拜하고 祭肉則拜者는 敬其祖考를 同於己親也라 ○ 此一節은 記孔子交朋友之義니라
[James Legge] When any of his friends died, if he had no relations who could be depended on for the necessary offices, he would say, “I will bury him.”
14. 공자께서는 붕우(朋友)가 죽어서 돌아갈 곳이 없으면 “우리 집에 빈소(殯所)를 차리라.” 하셨다.
[James Legge] When a friend sent him a present, though it might be a carriage and horses, he did not bow. The only present for which he bowed was that of the flesh of sacrifice.
붕우(朋友)의 선물은 비록 수레와 말 같은 귀중한 물건이라도 제사지낸 고기가 아니면 절하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