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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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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1) 목차 메뉴 열기

003.

東周與西周戰, 韓救西周.

爲東周謂韓王曰:

“西周者, 故天子之國也, 多名器重寶.

兵而勿出,

可以德東周, 西周之寶可盡矣.”

003. 동주東周와 서주西周의 싸움

동주東周와 서주西周가 싸워 한韓나라가 서주西周를 구원하였다.

〈어떤 이가〉 동주를 위하여 한왕韓王에게 말하였다.

“서주西周는 지난 날 천자天子의 나라였기 때문에 명기名器와 중보重寶가 많습니다.

그러니 병사를 눌러두시고 나서지 마십시오.

그러면 동주에게는 덕德을 베푸는 것이 되며, 서주의 보물도 모두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주: 역주1 東周與西周戰 : 周赧王 8년(B.C.307)의 일이며 038장의 뒤와 연결된다. 한편 《史記》〈周本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역주2 案 : 按과 같은데 “군사를 멈추고 움직이지 않는다.[止兵不動]”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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