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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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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趙使姚賈約韓魏
趙使約韓‧魏, 韓‧魏以.
爲姚賈謂曰:
“賈也, 王之忠臣也.
韓‧魏欲得之, 故友之, , 而己因受之.
今王逐之, 是韓‧魏之欲得, 而王之忠臣有罪也.
故王不如勿逐, 以明王之賢, 而折韓‧魏招之.”


283. 나라가 요가姚賈를 시켜 나라‧나라와 합종토록 하다
나라가 요가姚賈를 시켜 두 나라와 맹약을 맺도록 하니, 한‧위 두 나라는 요가를 우호적友好的으로 대해 주었다.
거모擧茅가 요가를 위하여 조왕趙王에게 말하였다.
“요가는 왕의 충신입니다.
한나라‧위나라가 이를 알고 그 때문에 우호적으로 대해 주어 왕께서 그를 축출시키도록 하여 자기 편으로 받아들이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왕께서 요가를 축출하시면 한나라‧위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대로 될 것이고, 왕의 충신은 죄를 짓게 됩니다.
따라서 왕께서는 그를 축출시키지 말아서 왕의 현명하심을 밝히시어 한나라‧위나라에서 초빙하려는 의도를 꺾어 버리십시오.”


역주
역주1 姚賈 : 趙나라의 유세객. 110‧364장 참조.
역주2 友之 : 어떤 本에는 원문 ‘友’가 ‘反’으로 되어 있어, 韓‧魏가 배반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역주3 擧茅 : 茅擧라고도 쓰며, 역시 유세객.
역주4 趙王 : 悼襄王, 혹은 幽王.
역주5 將使王逐之 : 한‧위와 내통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품도록 하여 내치려는 것.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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