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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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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 走,
謂齊王曰:
“不如易餘粮於宋,
宋王必說, 梁氏不敢過宋伐齊.
齊固弱, 是以餘粮收宋也. 齊國復强, 雖復責之宋, 可;
不償, 因以爲辭而攻之, 亦可.”


복수濮水 가의 사변
나라가 나라와〉 복수濮水가에서 전쟁을 벌였다.
이때 제나라 췌자贅子가 죽고 장자章子(匡章)는 도망치고 말았는데.
반자盼子제왕齊王(宣王)에게 말하였다.
“남은 군량軍糧나라에 옮겨놓느니만 못합니다.
송왕宋王(偃)은 이를 기뻐할 것이며 (魏)나라는 감히 나라 땅을 넘어서 우리 나라를 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금 제나라가 참으로 약하기 때문에 나머지 군량으로 잠시 송나라를 끌어들이는 것이니, 제나라가 다시 강해지면 비록 그때 송나라로부터 다시 찾아와도 될 것입니다.
만약 송나라가 그 식량을 되돌려 주지 않으면 이를 구실로 송나라를 쳐도 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166. 濮上之事 : B.C.314년 齊나라는 燕나라의 내란을 틈타 燕나라를 공격하였다. 그러다가 韓‧魏가 秦나라에 굴복하자 齊나라는 楚나라와 연맹을 맺고 秦‧韓‧魏의 연합군과 맞서 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齊나라 군대는 濮水 싸움에서 패하고 마는데, 이 장은 이 사실의 일부이다.
역주2 濮上之事 : 濮水는 황하의 지류로 河南省 封丘縣 동북으로부터 滑縣 등을 거쳐 河北省 濮陽縣으로 들어간다. 《史記》 〈六國年表〉에 의하면 魏나라가 秦나라의 도움을 받아 B.C.312년에 齊나라를 공격하여 濮에서 聲子를 사로잡았다고 하였다.
역주3 贅子 : 齊나라 장수. 제나라 장수 聲子로 보기도 한다.
역주4 章子 : 齊나라 장수 匡章을 가리킨다. 孟子가 거론하였던 인물이다. 123‧450장 참조.
역주5 盼子 : 齊나라 장수인 田盼. 威王의 신하였다. 111‧315‧324장 참조.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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