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戰國策(2)

전국책(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전국책(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韓‧趙相難.
韓索兵於魏曰:
“願得借師以伐趙.”
“寡人與趙兄弟, 不敢從.”
趙又索兵以攻韓,
文侯曰:
“寡人與韓兄弟, 不敢從.”
二國不得兵, 怒而反.
已乃知文侯以講於己也, 皆朝魏.


289. 나라와 나라가 서로 싸우다
나라와 나라가 싸웠다.
한나라가 나라에게 군대를 보내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대의 군대를 빌려 조나라를 치고자 합니다.”
문후文侯가 말하였다.
“과인과 조나라는 형제지국兄弟之國이어서 감히 따를 수 없소.”
이번에 조나라가 한나라를 치겠다며 병력을 빌려달라고 요구하였다.
문후가 말하였다.
“과인과 한나라는 형제지국이어서 감히 들어 줄 수 없소.”
두 나라(, )는 군사 협조를 얻지 못하자 노하여 회군回軍해 버렸다.
얼마 후 두 나라는 위 문후가 자기들을 위해 강화해 준 것을 알고 모두 위 문후에게 조현朝見하였다.


역주
역주1 : 이 사건은 魏 文侯 38년(B.C.409년)의 일로 이때부터 三國은 완전 鼎立하게 된다.
역주2 魏 文侯 : 魏 桓子(駒)의 孫子. 이름은 都, 혹은 斯. 전국 초기의 영명한 군주.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