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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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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陳軫告楚之魏
告楚之魏.
張儀惡之於曰:
“軫猶善楚,
爲求地甚力.”
謂陳軫曰:
“儀善於魏王, 魏王甚信之, 公雖百說之, 猶不聽也.
公不如以儀之言爲資, 而得復楚.”
陳軫曰:
“善.”
因使人以儀之言聞於楚.
楚王喜, 欲復之.


진진陳軫나라에 나라로 가겠다고 하다
진진陳軫나라로 가겠다고 나라에게 고하였다.
장의張儀가 이를 미워하여 위왕魏王에게 악담을 하였다.
“진진은 아무래도 초나라 편입니다.
나라를 위해 땅을 떼어 가려고 온갖 힘을 씁니다.”
좌상左爽이 진진에게 말하였다.
“장의는 위왕에게 잘 보여 위왕이 심히 믿고 있는 터여서, 께서 비록 백 번 설득한다 해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공께서는 장의의 말을 자료로 삼아 초나라로 되돌아가느니만 못합니다.”
진진이 말하였다.
“좋소.”
이에 진진은 사람을 보내어 장의의 말을 초왕에게 들려주었다.
초왕은 기뻐하며 그를 다시 초나라로 돌아오게 하려고 하였다.


역주
역주1 陳軫 : 유세객. 일찍이 장의와 같이 秦 惠文王을 섬길 때 둘은 서로 반목하는 관계였다. 그 후 陳軫은 楚나라로, 張儀는 魏나라로 갔다.
역주2 魏王 : 魏 惠王, 즉 梁惠王. 일설에는 襄王이라고도 한다.
역주3 左爽 : 魏나라의 신하. 〈魏策〉에는 左華로 되어 있는데, 陳軫과 舊交가 있었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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