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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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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仲以宜陽之故, 仇甘茂. 其後, 秦歸武遂於韓,
已而, 秦王固疑甘茂之以武遂解於公仲也. 爲公仲謂秦王曰:
也願因茂以事王.”
秦王大怒於甘茂,
大說杜聊.


386. 공중公仲의양宜陽 때문에 감무甘茂와 원수가 되다
나라〉 공중公仲의양宜陽이 함락된 일로 감무甘茂와 원수 사이가 되었는데 얼마 후 나라는 무수武遂 땅을 한나라에게 돌려주었다.
오래지 않아 진왕秦王은 감무가 공중과 화해를 하기 위해 무수 땅을 한나라에게 돌려 준 것이라 의심하게 되는데, 이때 두료杜聊가 공중을 위하여 진왕에게 말하였다.
한붕韓朋(공중公仲) 역시 두료杜聊를 통해 대왕을 섬기고 싶어합니다.”
진왕은 이 소리를 듣고 〈사실로 여겨〉 감무에게 크게 화를 내었다.
이 때문에 감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저리질樗里疾은 두혁을 좋아하게 되었다.


역주
역주1 : 《史記》 〈秦本紀〉에 의하면 甘茂는 昭王 元年(B.C.306년)에 秦나라를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389장 참조. 이 사건은 宜陽이 함락된 직후의 일이다.
역주2 杜赫(聊) : 유세객. 鮑彪本에는 杜聊로 고쳤다.
역주3 明(朋) : ‘明’은 ‘朋’의 誤字. 韓朋 즉 公仲을 가리킨다.
역주4 樗里疾 : 秦나라 左丞相. 甘茂와 적대 관계에 있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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