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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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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儀欲, 故謂曰:
“儀請以秦攻,
王以其間南陽,
韓氏亡.”
“公何不以楚佐儀求相之於魏?
韓恐亡, 必南走楚.
儀兼相秦‧魏, 則公亦必幷相楚‧韓也.”


307. 장의張儀나라와 나라의 을 겸하고자 하다
장의張儀나라와 나라의 을 겸하려고 위왕魏王에게 말하였다.
“제가 진나라에게 청하여 나라의 삼천三川을 공격토록 하겠습니다.
왕께서는 그 틈을 이용하여 〈한나라〉 남양南陽을 공격하십시오.
그러면 한나라는 망하고 말 것입니다.”
사염史厭이 〈나라 신하〉 조헌趙獻에게 말하였다.
“공께서는 어찌하여 초나라로 하여금 장의가 나라 재상이 되는 것을 도와주도록 하지 않습니까?
한나라가 망할까 두려워지면 틀림없이 남쪽 우리 초나라로 달려와 구원을 요청할 것입니다.
장의가 진나라‧위나라의 재상을 겸하게 되면 공께서는 틀림없이 나라‧나라의 재상을 겸하게 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史記》에 의하면 張儀가 魏나라 재상을 지낸 것은 B.C.322~319년 사이로 이 사건은 그 직전의 일로 여겨진다.
역주2 幷相秦‧魏 : 張儀는 당시 이미 秦나라의 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역주3 魏王 : 魏의 惠王. 《史記》에는 襄王으로 되어 있다.
역주4 三川 : 韓나라의 땅. 黃河‧洛水‧伊水 유역. B.C.249년 秦에 귀속되었다.
역주5 約(攻) : 원문 ‘約’은 ‘攻’의 誤字.
역주6 史厭 : 007장의 史黶일 가능성이 있다.
역주7 趙獻 : 楚나라의 大臣.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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