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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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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或謂山陽君
或謂曰:
“秦封君以山陽, 齊封君以.
齊‧秦非重韓則賢君之行也.
今楚攻齊取莒, 上不交齊, 次弗納於君,
是棘齊‧秦之威而輕韓也.”
山陽君因使之楚.


432. 어떤 이가 산양군山陽君에게 말하다
어떤 사람이 산양군山陽君에게 말하였다.
나라는 그대를 산양山陽 땅에 봉해 주려 하고, 나라는 그대를 땅에 봉해 주려고 하고 있소.
이는 제나라‧진나라가 나라를 중시해서가 아니라 그대의 품행을 어질 게 보아 그런 것입니다.
지금 나라가 제나라를 공격하여 거 땅을 탈취해 놓고는, 위로 제나라와 우호友好하지 않고 아래로 당신을 거 땅에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나라‧진나라의 위세를 꺾고 한나라를 깔보려는 의도입니다.”
그러자 산양군은 사신이 되어 초나라로 가겠다고 나섰다.


역주
역주1 山陽君 : 韓나라 사람. 성명은 불명. 山陽은 지금의 陝西省 山陽縣이다.
역주2 : 지금의 山東省 莒縣.
역주3 [及] : 鮑彪本에 의하여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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