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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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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張子儀以秦相魏
以秦相魏, 齊‧楚怒而欲攻魏.
謂張子曰:
“魏之所以相公者, 以公相則國家安, 而百姓無患.
今公相而魏受兵, 是魏計過也.
齊‧楚攻魏, 公必危矣.”
張子曰:
“然則奈何?”
雍沮曰:
“請令齊‧楚解攻.”
雍沮謂齊‧楚之君曰:
“王亦聞張儀之約秦王乎?
曰:
『王若相儀於魏, 齊‧楚惡儀, 必攻魏.
魏戰而勝, 是齊‧楚之兵折, 而儀固得魏矣; 若不勝魏, 魏必事秦以持其國, 必割地以賂王.
若欲復攻, 其敝不足以應秦.』 此儀之所以與秦王陰相結也.
今儀相魏而攻之, 是使儀之計當於秦也, 非所以窮儀之道也.”
齊‧楚之王曰: “善.” 乃遽解攻於魏.


306. []나라 도움으로 나라의 이 되다
장의張儀나라의 도움으로 나라의 이 되자 나라와 나라가 노하여 위나라를 공격하려 하였다.
옹저雍沮가 장의에게 말하였다.
“위나라가 그대를 으로 삼은 이유는 그대를 으로 앉히면 국가가 편안하고 백성이 근심 없을 줄 믿고 한 일이오.
그런데 지금 그대를 으로 삼자마자 도리어 병화兵禍를 입게 되었으니, 이는 위나라의 계획에 큰 착오가 난 셈입니다.
초나라와 제나라가 위나라를 공격하면 틀림없이 그대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장의가 말하였다.
“그러면 어찌하면 좋겠소?”
옹저가 말하였다.
“제가 가서 제나라‧초나라로 하여금 공격을 풀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는 옹저는 제나라와 초나라의 임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왕께서도 장의와 진왕秦王의 약속을 들어보셨겠지요?
장의는 진왕과 이렇게 밀약하였습니다.
‘왕께서 저를 위나라 으로 삼아 주시면 제나라와 초나라가 저를 미워해서 틀림없이 위나라를 공격할 것입니다.
위나라가 그 싸움에서 이기게 되면 제나라와 초나라의 군대는 꺾이게 되어 저는 확실하게 위나라를 얻게 되는 것이며, 위나라가 만약 이기지 못하면 위나라는 진나라를 섬겨 나라를 지키겠다고 땅을 떼어 왕께 바쳐 올 것입니다.
그런데도 제나라‧초나라가 다시 공격하려 해도 이미 피폐해져서 우리 진나라를 대적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이것이 곧 장의가 진왕과 밀약한 내용입니다.
지금 장의가 위나라 이 되자 곧 위나라를 공격하는 것은 장의의 계략이 진나라에 맞아들도록 돕는 것이지 결코 장의를 궁지로 몰아넣는 방법이 아닙니다.”
제나라와 초나라의 두 왕은 ‘옳다.’ 하고는 즉시 위나라에 대한 공격을 풀었다.


역주
역주1 張[子]儀 : 張儀를 가리킨다. 원문 ‘子’는 衍文.
역주2 雍沮 : 魏의 臣下, 張儀와 친하였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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