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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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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成陽君欲以韓魏聽秦
欲以韓‧魏聽秦, 魏王弗利.
謂魏王曰:
“王不如人說成陽君曰:
‘君入秦, 秦必留君, 而以多割於韓矣.
韓不聽, 秦必留君, 而伐韓矣.
故君不如安行, 求質於秦.’ 成陽君必不入秦,
秦‧韓不敢合, 則王重矣.”


358. 성양군成陽君나라에게 나라 말을 듣게 하려 하다
성양군成陽君나라와 나라에게 나라의 말을 듣게 하고자 하였으나 위왕魏王은 이를 불리하게 여겼다.
이때 백규白圭가 위왕에게 말하였다.
“왕께서는 몰래 사람을 시켜 성양군에게 이렇게 전하도록 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대가 진나라에 들어가면 진나라는 반드시 그대를 감금해 버리고, 그대의 나라로부터 많은 땅을 할양받으려 할 것이다.
한나라에서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진나라는 그대를 머물러 둔 채 한나라를 치게 된다.
그러니 그대는 차라리 천천히 진나라로 가면서 진나라에게 인질人質을 요구하도록 하느니만 못하다.’ 그렇게 되면 성양군은 틀림없이 진나라에 가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진나라와 한나라가 감히 연합하지 않는 한 왕께서는 위치가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역주
역주1 成陽君 : 韓나라의 신하. 081‧272‧431장의 成陽君과는 다른 인물인 듯하다.
역주2 白圭 : 魏나라 재상. 白珪로도 표기한다. 350‧459장 참조.
역주3 陰侯(使) : 鮑彪本에 의하여 ‘侯’를 ‘使’로 고쳤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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