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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1)

전국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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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손가王孫賈가 나이 열 다섯에
年十五, 事閔王.
왕손가王孫賈는 나이 15세로서 민왕閔王을 섬기고 있었다.
王出走, 失王之處.
왕이 도주하여 피할 때에 왕이 간 곳을 잃고 말았다.
其母曰:“女朝出而晩來, 則吾倚門而望;
그 어머니가 말하였다. “네가 아침 일찍 나가 늦게 돌아오면 나는 집 문 앞에서 너를 기다렸다.
女暮出而不還, 則吾倚閭而望.
네가 저녁 때 나가서 돌아오지 아니하면 나는 동구 밖 어귀에까지 나가서 기다렸다.
女今事王, 王出走, 女不知其處, 女尙何歸?”
그런데 네가 지금 왕을 섬기다가 왕이 피신했는데, 너는 간 곳조차 모르면서 너 혼자 돌아올 수 있느냐?”
王孫賈乃入市中, 曰:
왕손가는 이에 시중市中으로 들어가 소리쳤다.
“淖齒亂齊國, 殺閔王,
요치淖齒나라에 난을 일으켜 민왕閔王을 죽였다.
欲與我誅者, !”
나와 같이 그를 주벌誅罰할 자는 오른쪽 어깨를 벗어라.”
市人從者四百人,
저자 사람 가운데 따르는 자가 4백여 명이나 되었다.
與之誅淖齒, 刺而殺之.
그래서 함께 요치淖齒를 주벌하여 찔러 죽여 버렸다.
역주
역주1 161. 王孫賈年十五 : 이 사건은 바로 앞장(160장)과 연결된 것으로 《高氏戰國策》에는 같은 장으로 처리되어 있다. 倚門而望이란 고사성어의 출전이다.
역주2 王孫賈 : 齊나라 대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편모 밑에 자랐다. 나이 열 다섯에 閔王을 따라 도망갔다가 왕이 淖齒에게 죽자 돌아왔다. 이때 어머니의 꾸중을 듣고 齊나라의 王權을 회복하였다.
역주3 袒右 :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어 식별하는 것. 흔히 어떤 일을 도모할 때 同調 贊成의 뜻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쓰였다.

전국책(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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