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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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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權之難
, 燕再戰不勝, 趙弗救.
謂文公曰:
“不如以地請合於齊,
趙必救我.
若不吾救, 不得不事.”
文公曰: “善.” 令以地請講於齊.
趙聞之, 遂出兵救燕.


444. 땅의 싸움
땅의 싸움에서 나라가 나라에게 패배하였는데 조나라가 구원하지 않았다.
쾌자噲子 문공文公에게 말하였다.
“땅을 떼어 나라에게 주고 제나라와 연합하겠다고 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러면 조나라는 틀림없이 우리를 구하러 올 것입니다.
우리를 구하지 않았다가는 자신들도 제나라를 섬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문공이 ‘좋소.’ 하고는 곽임郭任을 시켜 땅을 떼어 제나라에 주어 강화를 청하도록 시켰다.
조나라가 이를 듣고 드디어 군대를 내어 연나라를 구해 주었다.


역주
역주1 權之難 : 未詳. 權 땅은 133장에는 權이 楚나라 땅으로 되어 있으나 燕과 楚는 국경이 맞닿지 않았으니, 다른 곳이 아닌가 한다.
역주2 噲子 : 文公의 孫子.
역주3 郭任 : 燕나라 신하.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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