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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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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智伯欲襲衛
智伯欲襲衛, 乃佯亡其, 使奔衛.
南文子曰:
“太子顔爲君子也,
甚愛而有寵, 非有大罪而亡,
必有故.”
使人迎之於境, 曰:
“車過, 愼勿納也.”
智伯聞之, 乃止.


485. 지백이 나라를 습격하고자 하다
지백智伯나라를 습격하고자 자기 태자太子가 죄를 짓고 도망가는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위나라로 보냈다.
남문자南文子가 말하였다.
“태자 은 임금의 아들입니다.
매우 사랑받은 사람이니, 죄를 짓고 도망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틀림없이 무슨 계략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람을 시켜 국경에 가서 맞아오게 하면서 일렀다.
“그의 수레가 오승五乘이 넘거든 입국시키지 말라.”
지백이 이를 듣고 중지했다.


역주
역주1 太子 : 당시 智伯은 晉의 신하였으니 높여 태자로 부른 것, 이름은 顔.
역주2 五乘 :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 다섯 대.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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